대한항공주가전망1 홍해發 운임 상승에 붐비는 '하늘길·바닷길'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중동 지역 불안정에 더해 중국발 물동량이 늘며 해상 운임과 항공운임이 동반 상승세다. 2분기 국적 선사·항공사인 HMM과 대한항공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733.8로 발표일 기준 1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3739.72를 기록한 2022년 8월5일 이후 최고 1년11개월만에 최고치다. 항공운임도 상승세로 전날 기준 발틱항공화물운임지수(BAI)는 올해 들어 최고인 2155를 기록했다. BAI는 지난 5월 6일부터 두달 째 21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중동 분쟁과 중국발 밀어내기 수요로 오른 해상 운임이 항공 운임까지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해상 운임은 중동 분쟁으로 수에즈운하 통항이 제한되며 올해 초 한 차례 .. 2024. 7. 15. 이전 1 다음